hy는 '간건강 쿠퍼스' 브랜드 모델로 배우 강기영을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강기영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배우다. 극 중 우영우의 직장 상사 정명석 역을 맡아 자폐인이 사회적 편견을 깨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강기영의 따뜻한 멘토 이미지가 신규 광고 캠페인 콘셉트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 주제는 '서로 간을 아끼자'다. 간건강 쿠퍼스의 간(肝)과 관계를 뜻하는 간(間)을 언어유희로 풀었다. 광고는 직장과 군대를 배경으로 한다. 상사와 부하 직원이 등장해 업무 스트레스 상황을 연기하고, 그 속에서 쿠퍼스를 활용해 서로의 관계와 건강을 챙긴다. 신규 광고는 TV 및 온라인 플랫폼과 옥외광고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04년 출시된 쿠퍼스는 hy 대표 간 건강제품으로, 누적 판매량은 10억 개에 달한다. 제품은 간건강 간피로케어 쿠퍼스와 간건강 콜레스테롤케어 쿠퍼스 2종으로 구성됐다. 이중제형 제품이며, 정제에는 밀크씨슬과 홍국이, 액상에는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과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이번 캠페인에는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도 간 건강과 인간관계 모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꾸준히 소통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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