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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RPG…1년도 안돼 거래액 25% 떨어졌다

1년 만 모바일 게임 거래액 2천억 ↓





모바일 게임 거래액이 최근 1년 사이 약 2000억 원 감소했다. 역할수행게임(RPG) 게임 거래액 하향세가 두드러지며 RPG 장르가 포진해 있는 매출 수위권 게임들의 매출 점유율도 적잖이 하락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27일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모바일 게임 앱 시장 동향’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거래액은 일년 전인 지난해년 11월 약 7077억 원에 도달한 이후 2022년 9월 약 5372억 원대으로 떨어졌다. 1년 만에 약 2000억 원이 하락한 것이다. 올해 3분기 마켓별 모바일 게임 거래액은 구글플레이(1조 2085억 원), 원스토어(2491억 원), 애플 앱스토어(2096억 원) 순으로 높았다.

지난 1월 대비 9월 매출액을 살펴보면 게임 카테고리별 거래액은 RPG 분야가 감소율 25.4%(2022년 1월: 3376.4억 원, 2022년 9월 2519.5억 원)로 가장 현저하게 줄었다. 올해 1월 약 3376억 원이었던 거래액이 지난 9월 약 2519억 원으로 급감한 것이다. 게임 매출 순위별 거래액 점유율에서는 같은 기간 매출 순위 1~3위권 게임 합산 거래액의 점유율이 8.3%p(34.7%→26.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모바일 게임 사용자 수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올해 전체 모바일 게임 사용자 수는 지난 1월 2402만 4041명에서 9월 2332만 9124명으로 감소했으며, 주요 카테고리별 분석 시에도 어드벤처를 제외한 RPG, 전략, 액션, 카지노, 시뮬레이션 등 모든 분야 사용자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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