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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10년째 저소득 가정 청소년 위한 나눔실천 ?

26일 ‘제10회 자생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 성황리 종료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이 자생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자생의료재단




자생의료재단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나눔활동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6일 ‘제10회 자생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자생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는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우리 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2년 첫 행사를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자생의료재단은 바자회를 통해 확보된 수익금을 전액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자생 희망드림 장학’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그간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들은 200명이 넘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면 행사가 어려워지자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로 모처럼만에 대면 행사가 열린 것이다.



강남구 자생한방병원 별관 JS타워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바자회에는 자생의료재단 및 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이 기부한 200여 점의 생활용품과 의류, 화장품 등으로 가득 채워졌다. 행사장 한 켠에는 파전과 떡볶이, 순대 등 자생봉사단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도 판매됐다. 입원 환자와 지역 주민들도 바자회를 찾아 물건을 구입하고 음식을 즐기며 나눔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에서는 경추베개, 건강차 등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바자회에 참여해 먹거리 준비를 도왔던 자생봉사단원 이미화(58)씨는 “바자회 취지를 듣고 선뜻 참여했는데 참석자분들께서도 기쁘게 대해주시니 뿌듯하고 보람차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소중한 마음이 모여 시작됐던 자생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가 10년 동안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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