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다음달 12일까지 전문 목공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제3기 목재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목재 교육 전문가는 지정 기관에서 일정 시간 이상의 교육 이수 후 시험에 합격해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 자가 대상이다. 구는 지난 2020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산림청에서 인증하는 목재 교육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수강생은 신정3동 소재 연의목공방에서 12월부터 6개월 간 주 2회 교육과정(총 176시간)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목재 교육 개론, 목재 교육 실무, 목재 교육 방법론, 목재 안전 교육 등이며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교육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한 뒤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증명서와 자격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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