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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 등급’ 받아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99.999% 정합률 달성

지질자원분야 오픈사이언스 생태계 선도 발판 마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백악기룸에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품질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는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품질인증(DQC-V)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이 수집·개방하고 있는 65개 테이블, 564개 컬럼(column)을 대상으로 8개의 도메인 값과 6개의 업무규칙을 적용한 데이터 심사를 통해 정합성 99.999%라는 우수한 결과로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등급 체계는 플래티넘, 골드, 실버의 3개 등급으로 나뉘며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은 정합률(데이터 값의 정확성)이 99.977% 이상인 경우 받을 수 있다.

신뢰성 있는 지질자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은 지속적인 데이터 정제 및 관리 노력을 통해 국내 평균 정합률인 94.790%보다 높은 99.999% 정합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질자원연 김성원 국토지질연구본부장은 “이번 플래티넘 클래스 데이터 품질 인증 획득은 국민에게 수준 높은 지질자원 연구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연구자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고품질의 연구성과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질자원연 이평구 원장은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은 21세기의 원유인 데이터를 국민들이 쉽게 활용하고 적용해 지질자원분야 오픈사이언스 연구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을 통해 국가 사회 현안 대응은 물론 일반 국민이 언제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양질의 연구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질자원연구원은 국민 누구나 최신 지질자원 정보를 접하고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지오빅데이터 및 AI기반 분석 서비스를 고도화해 국가 사회 현안 대응을 위한 양질의 지질자원 연구데이터를 제공하고 연구자가 보유한 연구자료를 공유·활용해 지질자원분야 오픈 사이언스 생태계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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