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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JP모건 “스테이블 코인, 미래 금융 시스템 주도”

국내외 암호화폐 가격 급락

스테이블 코인, 미래 화폐 시스템의 핵심

혁신과 안정, 투자자 보호 사이 균형점 찾아야

9일 오후 1시 13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9일 오후 1시 13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5.77% 하락한 2594만 4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더리움(ETH)은 9.43% 하락한 185만 4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18% 하락한 45만 3800원, 리플(XRP)은 10.78% 하락한 551.4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6.81% 하락한 515.7원이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8.03% 하락한 1만 8274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1.55% 하락한 1305.66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도 1달러다. BNB는 2.86% 하락한 319.88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761억 7362만 달러(약 103조 8170억 원) 가량 하락한 9053억 1016만 달러(약 1233조 8472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하락한 29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9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 투자은행은 암호화폐 시장이 휘청거리는 상황에서 스테이블 코인이 앞으로 화폐 시스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증권과 자산의 토큰화, 스마트 컨트렉트, 암호화 기술은 미래 금융 시스템을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은 “금융 혁신 지원과 안정성 유지, 소비자와 투자자에 대한 보호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것이 핵심”이라며 “공공과 민간 부문의 역할을 명확히 해 정책 입안자는 소비자와 투자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을 방지하기 위한 신원인증(KYC)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JP모건은 또 “정치적, 기술적 현실을 고려할 때 완벽한 규제 정책을 펼치기는 쉽지 않다”며 “암호화폐 시장 급락은 규제 정책이 가진 위험성을 부각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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