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이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2 여성벤처 주간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여성벤처업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식에서 우수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여성벤처 창업케어 부문의 경우 어린이들에게 스마트기기 사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한 이다영 필로토 대표가 대상을 받았다. 또 이가영 다이노즈 대표는 공동육아를 지원하는 육아맘 커뮤니티 ‘육아크루’ 앱을 개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자랑스러운 여성벤처인으로 황승주 미쥬 대표와 송민아 디자인팍스 대표 등 15명이 선정돼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축사에서 “미래산업 분야에서 여성 인재들이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내년도 모태펀드의 여성기업 출자를 130억으로 확대하고 기술보증기금의 전용 특별보증제도도 활성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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