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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中·日도 포함

환율 관찰대상국, 한·중·일 등 7개국

미 재무부 전경. AP연합뉴스




미국이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 유지했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10일(현지 시간) 발표한 ‘주요 교역상대국의 거시경제·환율 정책 보고서(환율보고서)’에서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다. 한국은 2019년 상반기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2016년 4월 이후 매번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됐다.



미국은 △대미 무역 흑자 150억 달러 이상 △경상수지 흑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3% 이상 △달러 순매수가 GDP 대비 2% 이상이자 8개월 이상 순매수 등 3가지 요건 중 2개에 해당하면 관찰대상국, 3개 모두 해당하면 심층분석국으로 분류한다. 한국은 대미 무역 흑자가 320억 달러, 경상수지 흑자는 GDP 대비 4.0%라 관찰대상국에 분류됐다.

한국 외에도 중국과 일본,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도 관찰대상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 재무부는 “중국의 경우 두 번 연속 3개 요건 중 1개 요건만 충족했지만 과도한 대미 무역 흑자로 관찰대상국 명단에 유지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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