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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기반 AI 면접 서비스로 수험생 대입 면접 준비 부담 줄인다

주요 대학들의 자기소개서 폐지로 면접 평가 비중 높아져

사진 설명.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T’ (제공. 무하유)




대입 수시 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는 대학들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의 대입 면접 준비 부담을 줄여주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반의 인공지능(AI) 면접 서비스가 떠오르고 있다.

2022학년도에 고려대, 단국대, 상명대, 서강대, 한국외대, 한양대(서울, 에리카) 등이 자기소개서를 폐지한 데 이어, 올해는 서울과학기술대, 세종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인하대, 홍익대 등도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기로 했다. 2024학년도부터는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대입 자기소개서 제출이 전면 폐지된다.

자기소개서 제출의 전면 폐지를 앞두고 제출 서류의 진실성과 수험생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수단으로 면접 평가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2024학년도 대입부터 계열적합형의 2단계 면접 반영 비율을 40%에서 50%로 올린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학생부종합 면접형의 면접 비율을 40%에서 50%로 확대한다.

이에 수험생의 원활한 대입 면접 준비를 돕는 방안으로 AI 면접 서비스가 활용되고 있다. 수험생이 원하는 때에 ‘AI 선생님’과 면접을 무제한으로 연습할 수 있으며, 학교생활기록부 기반의 맞춤형 질문으로 입학사정관과 면접을 진행하는 것처럼 준비할 수 있다.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개발한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T’는 면접 특화 영상/음성 분석 솔루션이다. 대입 면접 질문을 학습한 AI가 수험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창의적체험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 학생의 역량이 포함된 유의미한 구절을 추출, 분석하여 입학사정관이 할 법한 질문을 생성한다. 면접에 맞춰 고도화한 정확도 94%의 음성인식(STT, Speech-to-Text) 기술로 수험생의 답변을 텍스트화하고, 답변 내용을 평가한다.



수험생은 면접 후 나오는 결과지를 통해 면접 태도 및 답변 내용을 반영한 백분위 점수와 전체 응시자를 기준으로 ‘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결과지에는 답변 중 입학사정관이 주목할 만한 문장과 구절과 자신의 강점 및 약점이 나타나 있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또한 문항별로 면접 영상 다시보기가 가능해 시선처리, 표정 변화, 음성 휴지기 등을 확인,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던 잘못된 습관과 태도까지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무하유는 현재 남양주시를 포함한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에 몬스터T를 제공하고 있다. 대입 수시전형 원서접수 후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모의면접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부담감을 덜고 면접역량을 높여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무하유 이재희 프로는 “면접 학원, 과외 등과 같은 사교육은 회당 수십만원의 비용이 발생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 담임 선생님과의 면접 연습 역시 그 기회가 충분하지 않다”며 “몬스터T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질문으로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하고, AI가 분석한 면접 결과지로 자신의 상태를 파악, 개선하며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문 표절 검사 솔루션 ‘카피킬러’ 개발사 ‘무하유’는 자연어 처리(NLP)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를 개발했다. ‘몬스터’는 1차 면접을 대체하거나 평가 보조 수단으로 활용되며 인사담당자의 효율적인 채용을 돕고 있다. 무하유의 HR솔루션은 300여 곳의 기업 및 기관에서 도입해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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