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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수능후부터 연말까지를 ‘학생안전 특별기간’ 운영"

10·29참사 유가족·부상자 건보료 경감 이행방안 검토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수능 후부터 금년 연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29참사 이후 안전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꼽은 만큼 수능 이후 학생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유가족분들의 모든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의 운영 시간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이런 방안을 구체화해 유가족분들과 다치신 분들께 상세히 설명해 드리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이날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점을 언급한 뒤 "올해는 특히나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교육부는 많은 학생들이 찾는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도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대해선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5주째 확진자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를 차질없이 가동하며 부족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한 총리는"정부는 21일부터 4주간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하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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