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임형주(사진)가 16일 통산 여덟 번째 팝페라 앨범 ‘로스트 인 메모리’를 발매한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이날 임형주의 팝페라 정규 8집 ‘로스트 인 메모리’를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동시 발매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앨범은 작년 발매한 7집 ‘로스트 인 타임’과 이어지는 연작으로, 레트로 감성 강한 곡들을 대거 수록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타이틀곡 ‘꽃 한 송이’는 작곡가 유재환(UL)의 곡으로, 하림이 하모니카 연주로 참여했다. 또한 트윈폴리오의 ‘웨딩 케익’, 패티김의 ‘아도로’, 펄시스터즈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등도 새로 불렀다. 또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가곡 ‘비목’, ‘선구자’와 정환호 작곡의 ‘꽃 피는 날’, 윤학준 작곡의 ‘마중’ 같은 가곡들도 실렸다. 또한 그의 대표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실물 음반에만 보너스 트랙으로 담겨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