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시, 수능 마친 청소년 대상 거리상담 실시

17개 기관 참여…거리 배회 청소년 대상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17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서면 동천로,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가출 위험 청소년을 발굴·상담해 가정 복귀를 돕고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거나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하는 청소년 지원 활동이다. 이번에는 부산청소년쉼터, 부산청소년자립지원관, 부산진경찰서, 부산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등 17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거리상담은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부스운영은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고민 상담, 복지정보 안내, 보호시설 연계 등 청소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바람개비 만들기, ox퀴즈 등이 가능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청소년들의 가출, 음주, 흡연예방과 관련한 정보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합 거리상담을 통해 수능일 이후 심리적으로 느슨해진 청소년의 가정·학교 밖 이탈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소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일시청소년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