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내년 6월 30일부터 7월2일까지 사흘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국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모여 정부 부처별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상품을 선보이는 등 사회적경제 현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 기간 국내외 주요 인사와 5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16일 출범한 지역추진위원회와 함께 정책포럼과 학술행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판매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맞춤형 수출 컨설팅,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특별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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