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전문 기업 (주)이원오엠에스는 KAIST IT융합연구소(소장 유회준) 융합센서팀 장호종 교수와의 공동 연구개발 협업 결과물인 '헤이미러(HEY MIRROR)' 제품이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그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3 이노베이션 어워즈 중 최고 영예인 Best of Innovation awards 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8일에 밝혔다. 헤이미러는 혁신적인 디자인 및 선도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홈 부문 평가 기준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헤이미러는 거울과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이 추가된 스마트 가구 제품이다. 헤이미러로 스마트 홈 제어, 여러 헬스케어 디바이스 사용, 정보 확인, 데이터 통합 관리, 뉴스/날씨 정보 확인, 음악/유튜브 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까지 사용할 수 있어 차세대 스마트 홈 디바이스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헤이미러에 탑재된 레이더 센서의 감지 신호로 기초하여 특허 신청 중인 사물인터넷 기반의 인체에 무해한 LED405nm 살균 조명 시스템으로 공간의 청결을 손쉽게 유지할 수 있다는 차별성과 독창적인 시스템을 선보였다.
헤이미러의 작동 사용 방법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터치로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AI 음성 제어 모듈로 음성 명령어로 원하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살균 조명 및 LED 간접 조명은 레이더 센서로 사용자의 감지에 따라서 자동으로 필요한 조명을 제공한다.
본 기술의 고도화와 연구개발을 위하여 2019년부터 KAIST 장호종 교수와 함께 최신기술 분석 및 적용 가능 콘텐츠 현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초기 개발 단계에서부터 시장분석, 기술분석, 타겟을 명확히 한 후 KAIST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후속하여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냈다.
㈜이원오엠에스 남형호 대표는 “이를 계기로 신사업 진입을 본격화하고 1인가구, 독거노인등 사회문제 현황을 해결하고 사용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적인 사업확장을 추진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원오엠에스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 2022년 서울 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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