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기재단이 ‘2022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대상자로 이재철 성균관대 약대 교수와 이인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화학융합생명연구센터 연구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수와 이 연구원은 3년간 각 연 2억 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희귀 질환 치료 분야는 ‘시간과 비용’이라는 경제 논리에 따른 장애물을 극복하고 기초연구에서부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이 탄탄히 이뤄져야 발전될 수 있는 분야”라며 “임성기 회장께서 평생의 소망으로 간직한 ‘인간 존중’과 ‘신약 개발’이라는 비전이 이번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구체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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