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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성영상에 빅데이터·AI 접목, 활용도 높인다

12월 1일 국토위성영상 활용정책 포럼 개최

국토교통부 청사.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국토위성(차세대중형위성 1호) 영상의 서비스 활용모델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국토위성영상 활용정책 포럼’을 12월 1일에 국회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CJ올리브 네트웍스, 다비오 등 민간의 전문가 중심으로 위성 영상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수요 예측·메타버스 데이터 구축 등 위성 영상 활용 방안을 발표하고 산·학·연·관의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위성 영상을 활용한 공간정보 융·복합 구축 및 활용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위성 영상 서비스 정책 방향에 반영할 방침이다.

위성정보는 기상·국방·통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과 딥러닝 기반의 분석 기술을 접목해 전세계 작황 예측을 통한 ‘스마트농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넓은 지역에서 동시 다발로 발생하는 도심의 변화를 분석해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등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국토부는 지난해 3월 22일 국토위성 1호를 발사한 바 있다. 국토위성이 촬영한 위성 영상을 국토위성정보센터에서 정밀 보정 후 위성정사영상으로 가공해 국토모니터링, 자원 관리, 각종 재난·재해 대응 및 국가 공간정보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는 2024년 발사를 목표로 국토위성 2호를 준비하고 있다. 위성 2기를 동시에 운용 시 한반도 지역 촬영 재방문 주기가 단축(5일→2.3일)돼 보다 신속한 재난 재해 서비스 제공과 스테레오 영상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3차원 공간정보도 신속하게 구축·갱신할 수 있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민 안전을 강화하고 생활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대국민 위성 영상 서비스 모델이 지속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우주산업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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