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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고병원성 AI 원인 현장서 분석…확실한 대책 수립"

실국장 정책회의서 특단 대책 강조

가뭄·민생경제 해결책 마련도 주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고 고병원성 AI 발생 원인 분석과 대책마련 등을 주문했다. 사진 제공=전라남도




"빠른 속도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원인을 현장에서 면밀히 분석, 확실한 대책을 세워 차단하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고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순식간에 5건이나 발생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재 수평전파는 안 되는 상황이지만 야생조류와 소하천 등에서 광범위하게 오염돼 철새 등이 가금농장에 묻혀 오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보다 구체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현장을 철저히 살펴 어디서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정확히 판단, 농가 중심의 방역을 강화하는 등 강력하고 확실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피력했다.

지속적인 가뭄대책 추진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가뭄이 극심한 가운데 부족하긴 하지만 단비가 내려 밭작물 해갈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됐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농업용수 부족과 식수난은 계속 될 것이므로,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아예 없애버리고 가뭄대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그룹 등이 가뭄에 대해 병물 기부를 하는 것에 대해 도지사 감사서한을 보내고, 다른 대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자”고 덧붙였다.

이밖에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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