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산하 전경련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중장년 구직자·서울 영등포 관내 소상공인 대상 노무특강을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사례 위주의 근로기준법과 근로계약 시 자칫 놓칠 수 있는 필수 정보를 제공해 취업 취약계층인 중장년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중장년 구직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 후에는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 2명이 현장에서 구직자와 일대일 맞춤 노무 상담·컨설팅을 진행했다.
박철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이 근로기준법에 대한 지식을 쌓아 근로계약시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향후 일하는 만족감을 높이고 고용유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중장년 구직자·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4552명의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에게 재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1639명의 취업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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