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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설·中 코로나 영향 저울질…나스닥 0.2% 상승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30일 파월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 주목

중국 정부 별다른 코로나 완화조치 없어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월가의 관심이 30일(현지 시간) 있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브루킹스 연구소 대담에 쏠려 있는 가운데 시장이 중국의 코로나19 여파를 저울질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29일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64.75포인트(0.19%) 오른 3만3914.21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8.74포인트(0.22%) 뛴 3972.68, 나스닥은 22.98포인트(0.21%) 상승한 1만1072.48을 기록 중이다.



전날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면서 규제완화나 경제활동 재개를 위한 어떠한 구체적인 조치도 내놓지 않았다. 다만, 향후 코로나 규제를 완화하는데 필요한 노인층 백신접종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분간 큰 틀의 규제를 유지하면서 미세조정 정도를 하고, 중장기로 경제활동 재개를 준비해나가겠다는 의미다. CNBC는 “중국 정부가 일주일 여 만에 본토 감염자 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며 “이것이 홍콩과 상하이 시장 반등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월 의장의 30일 연설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내년 내내 지속할 수 있다고 밝힐 것으로 보인다. 장기금리가 생각보다 빨리 하락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매파적 색채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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