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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통령실 "저임금노동자 일자리 뺏는 불법파업, 단호히 대응"

김은혜 홍보수석 브리핑 통해 밝혀

"타협하면 또 다른 파업, 불법 불러"

현안 브리핑하는 김은혜 홍보수석./연합뉴스




대통령실이 30일 “국민 안전을 볼모로 하거나 조직화되지 않은 저임금 노동자 일자리 뺴앗는 파업은 저희가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오늘로 7일째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수석은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부터 파업 들어갔다"라며 “하필 오늘은 전국 대부분에 한파 경보가 내려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철도노조가 12월 2일부터 파업에 나설예정이라고 들었다"며 "지하철과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상당한 불편이 예상돼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지금 우리 정부는 노사 법치주의를 확고하게 세워나가는 과정에 있다”라며 “정부가 노사문제를 법과 원칙따라 풀어나가지 않고 그때그때 타협을 하면 또 다른 파업, 불법 부를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 안전, 편익의 관점에서 지금의 위기를 지혜롭게 대처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우리 정부는 파업을 실시할 수 있는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한다”라면서 “그렇지만 불법은 안 된다”며 단호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국민지키는 일을 중단없이 제공해야하는 사명을 갖고있고 그것이 정부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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