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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맞아 미래 신산업 인큐베이션 체계 구축

특구재단, 미래혁신성장연구회 출범식 열어

대덕특구 미래혁신성장 연구회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네 번째부터 대전대학교 현병환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박승빈 교수, 국가과학난제도전협력지원단 성창모 단장,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일 특구재단 이노폴리스룸에서 ‘대덕특구 미래혁신성장연구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이하는 특구재단은 민간 주도로 기술혁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산업을 인큐베이션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미래혁신성장연구회를 신규 도입했다.

대덕특구 미래혁신선장연구회는 기업 중심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하고 혁신 주체간 협력을 통해 지역 혁신 성장을 견인할 신산업 발굴 및 신산업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된다.

각 분야별로 구성된 연구회는 ‘융복합형 미래 신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혁신 체계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운영된다.

연구회는 분야별로 총 4개 연구회이며 특구재단에서 지역 혁신 역량 등 환경 분석, 혁신 주체 대상 인터뷰, 1차·2차 수요조사 등을 거친 후 산·학·연·관 전문가를 통한 테마 적합성, 지원 타당성, 제안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ICT, 에너지, 바이오, 반도체 분야에서의 연구회를 기획했다.



연구회별 세부 테마는 △K-바이오 장비 분야 △Water AI 하수처리 시스템 분야 △시스템 반도체 공정혁신 부품장비 분야 △AiX(Ai Edge Device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분야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연구회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BM 수립, 마케팅 및 IP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연구회와 멘토들 간의 멘토링도 함께 진행됐다.

미래혁신성장연구회는 2023년 4월까지 앞으로 약 5개월에 걸쳐 미래 신산업 테마 기획 및 사업화 전략수립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연구개발특구재단은 내년 4월에 개최될 미래혁신성장포럼을 통해 연구회 운영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도 대덕특구는 지역 전략 산업 등 연계를 통해 항공우주, 원자력, 방산 등 분야에서 산·학·연 혁신 주체를 발굴해 신규 연구회를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출범 50년을 맞이한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해야할 시기를 맞았다”며 “미래혁신성장연구회와 같은 공동혁신(Co-Innovation) 얼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해 지역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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