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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나무 심는 K팝 페스티벌, 중동서도 열자"

SM, 사우디 공주와 관광 MOU

콘텐츠 제작·마케팅 등 파트너쉽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사우디 리디야에서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왼쪽부터)와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공주 겸 관광청 차관, 파흐드 하미다딘 사우디 관광청 CEO와 이성수 SM 대표가 사우디 관광 산업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우디 관광부 차관인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공주와 만나 사우디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관련 MOU를 체결했다.

5일 SM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사우디 리디야에서 이 프로듀서와 이성수 SM 대표·한경진 SM SEA&MENA 지사장이 하이파 공주·파흐드 하미다딘 사우디 관광청 CEO 등과 만나 SM의 문화기술(CT)을 활용한 사우디 관광 홍보용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전략 관련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맺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M 아티스트들의 사우디 관광 홍보대사 위촉·사우디 관광지에서의 뮤직비디오 및 여행 리얼리티 콘텐츠 제작·관광 프로모션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 프로듀서는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탄소배출 제로 로드맵을 시행해야 할 때”라며 “몽골에도 제안했던 ‘나무를 심는 K팝 페스티벌’을 중동에서도 진행하자”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이 프로듀서는 제22회 세계관광협의회(WTTC) 글로벌 서밋에서 “유네스코 유적지인 디리야의 역사박물관을 미러링해 메타버스에 구현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하이파 공주도 이러한 제안에 공감하며 “SM과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펼쳐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성수 SM 대표는 “SM의 IP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사우디 관광청과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한국의 문화도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M의 중동 공략 전략은 올해 구체적으로 발전해 왔다. 이 프로듀서와 하이파 공주의 만남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올해 3월 이 프로듀서는 사우디를 방문해 하이파 공주 등과 현지 진출을 논의했다. 9월에는 하이파 공주가 직접 방한해 SM 성수 사옥을 찾았다. 앞서 사우디 투자부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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