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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정산 및 비용 최적화… 운송관리 솔루션 제시하는 ‘로지스링크’





화물운송 한계를 극복하는 주선·운송사용 IT시스템이 등장했다. 로지스링크는 거래처별 손익 추이를 모니터링·관리·분석하여 주선·운송사의 비용 절감 및 수익 개선을 돕는 디지털 운송관리 솔루션이다.

화물운송은 물류비 절감을 위해 주선·운송사를 통한 운송 외주를 진행하며 생성된 시장이다. 때문에 매일 운송을 의뢰하는 화주가 다르고, 이에 따라 주선·운송사는 매번 각기 다른 화물기사에게 물류비를 정산해야 한다. 즉, 월 1천 건의 운송의뢰를 받으면 각기 다른 1천 명의 화물기사에게 운임을 지급해야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자금손실도 왕왕 발생한다. 운임정산을 위해선 먼저 차량기사가 등기 우편으로 운송서류를 발송한 후 주선·운송사의 정산직원이 이를 일일이 배차장부와 대조하며 검토하는 과정을 거치는 데, 이때 서류의 유실 및 정보의 오기입 등의 수작업 실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평균 임직원수 3~5명, 매출액 10억원 이하가 다수인 화물 운수업계의 특성상, 매출·매입액을 엑셀이나 수기 장부 등 개인이 임의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주선·운송사는 월말이 되기 전까진 구체적인 지출내역을 확인할 수 없어 손익관리에 어려움이 크다.



로지스링크는 이처럼 불투명한 운송업계 배차정산 과정을 개선하고자 개발됐다. 처음 주문을 받고 정보를 입력하는 배차 직원과 이후 차량기사에게 운임을 지급하는 정산직원의 계정을 분리하여 데이터의 객관성은 높이되, 통합된 시스템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업무의 연결성은 유지된다.

게다가 관리자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실시간으로 거래처별, 차량 유형별, 담당 직원별 손익추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로지스링크 관계자는 “로지스링크는 모든 배차 및 정산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면서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이를 통한 수익개선은 로지스링크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지스링크는 신규 회원 대상 연 120~360만원 상당의 배차정산관리 시스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로지스링크 홈페이지에서 회사명과 연락처로 가입 문의를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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