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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산단에 소부장 실증센터 개소

인천시 남동구 남동국가산업단지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육성 지원을 위한 실증화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실증화센터는 앞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진행됐다. 제조업의 허리이자 경쟁력의 핵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소부장산업 육성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 연구지원시설이다. 국비 108억 원과 시비 58억 원, 민자 50억 원 등 총 사업비 216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남동구 호구포역 인근 지식산업센터 내 전용면적 3306㎡(약 1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생산·실증지원 공장동, 분석·평가지원 연구실, 사무실, 기업 공동연구 및 지원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기업 지원을 위한 부품소재 성형, 공정 지능화 실험장비 등 46종의 공정장비와 X-선 분석, 시료 물성실험 장비 등 111종의 분석·평가지원 장비 등 총 157종의 장비도 갖췄다.

센터에는 석·박사 50여 명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원천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및 인증, 해외기술 도입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 각 분야별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인천시는 실증화센터가 보유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해 지역 소부장 분야 관련 기업들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조기 자립화에 성공하는 등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실증화센터 개소로 인해 국가 제조산업의 중심인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인천 지역의 제조산업이 제조 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활성화, 신성장 동력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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