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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포맨 명곡 '세이 아이 러브 유' 재해석…프로젝트 네 번째 주자

우디 / 사진=메이저나인 제공




싱어송라이터 우디(Woody)가 포맨 기억 되감기 프로젝트 라와인드 포맨(Re:WIND 4MEN) 네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우디의 '라와인드 포맨 네 번째 앨범 세이 아이 러브 유(Re:WIND 4MEN Vol.04 Say I Love You)'가 발매된다.

'리와인드 포맨'은 목소리 하나만으로 우리의 기억을 연결하는 포맨의 진심과 감동을 담은 음악들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감성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앞서 가수 이솔로몬이 부른 '안되는데'를 시작으로 김나영의 '못해', 이예준의 '살다가 한번쯤'이 잇달아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010년 발매된 '세이 아이 러브 유'는 바이브(VIBE)의 윤민수를 필두로 믿고 듣는 작사가 민연재와 신용재가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포맨의 명곡이다. 앞에서는 쿨한 척하지만 사랑 앞에서 자꾸만 조급해지는 남자의 참을 수 없는 솔직함을 노래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우디는 지난 2019년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데뷔해 유니크한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로도 '대충 입고 나와', 프란시스(Francis)와 함께한 컬래버 싱글 '말리부', '지구는 멸망하지 않아', '그냥 집에 있자', '니가 좋아했으면 해', '어디든' 등 다수의 곡을 통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우디는 최근 메이(MAY), 재로(XRO), 캐스퍼 등 아티스트와 함께 와일드 무브(Wild Move) 크루를 결성하는 등 계속해서 음악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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