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하나투어는 2023년부터 송미선·육경건 공동 대표 체제에서 송미선(사진)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투어측은 “송미선 대표 단독 체제 전환을 통해 급변하는 여행시장에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경영성과를 증대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투어의 단독 대표 체제는 2008년 이후 15년 만이다. 송미선 대표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매니징디렉터앤파트너를 역임한 후 지난 2020년 3월 하나투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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