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5급 공무원 중 36명을 4급인 과장급 승진예정자로 내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4급 승진 대상자는 행정 13명, 기술·연구 23명이다. 특히 행정직 승진 예정자 13명 중 5명이 여성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승진인사는 주요 시책을 추진하는 사업부서와 격무부서 및 대내·외적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뒷받침해 온 지원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두루 고려했다”며 “서울시에 능력있는 여성관리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승진예정자를 포함한 전보는 내년 1월 1일에 시행한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행정직 △언론담당관 윤정회 △홍보담당관 김성연 △예산담당관 강인철 △미래청년기획단 양성만 △일자리정책과 이자영 △장애인복지정책과 경자인 △교통정책과 이영훈 △교육지원정책과 천주환 △보건의료정책과 이응창 △주택정책과 이민경 △균형발전정책과 김정안 △상수도사업본부 김분숙 △한강사업본부 정현석
◇기계직 △도로시설과 신용휴 △건축기획과 전종원 △수변감성도시과 강승곤 △도시경관담당관 김재웅 △도시기반시설본부 전계목 △정신건강과 조남주 △마포구 이경희
◇토목 △공공개발기획담당관 이광구 △안전총괄과 박동욱 △도시계획과 김일호 △동남권추진단 이기호 △도시기반시설본부 김동철 △한강사업본부 최연호 △강서구 홍재정
◇건축 △물류정책과 임창섭 △도시공간기획담당관 오승제 △건설혁신과 이형재 △주거정비과 이정식 △균형발전정책과 박일형 △도시기반시설본부 이병희
◇지적 △토지관리과 서미연 △보건환경연구원 조석주 △보건환경연구원 권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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