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와이즈케어는 토스페이먼츠의 PG 서비스 및 브랜드페이,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한층 더 신속하고 안전한 결제를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와이즈케어는 지난 2016년 KB금융그룹의 ‘핀테크 업체 매칭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전자결제·핀테크 전문 기업이다. 와이즈케어의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트페이 AI’는 가맹점의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는 물론, 관리 편의성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솔루션이다. 스마트페이 AI는 전국 6천여 개의 병의원 및 가맹점에서 사용되고 있다.
와이즈케어는 스마트페이 AI를 통해 할부결제, 수기결제 등 가맹점의 시스템 환경에 맞는 다양한 결제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SMS결제 등 비대면 간편결제까지 지원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송형석 와이즈케어 대표는 “토스페이먼츠의 높은 기술력과 보안 수준을 기반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일반 쇼핑몰 등 더욱 많은 가맹점들이 와이즈케어의 편리한 통합결제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초 가맹점 카테고리 확장을 위해 기존 오프라인 PG서비스에서 온라인 PG까지 결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와이즈케어는 관계사인 와이즈에이아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건강검진센터 및 병의원의 AI 고객센터 구축을 위한 민간바우처 사업 ‘AI-TIPS’의 결제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 AI-TIPS는 와이즈에이아이가 제약사, PG 회사, 카드사 등과 함께 AI 의료통합지원 플랫폼 ‘쌤버스(SSAM-Verse)’의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I-TIPS 사업 수요기업 모집은 올해 12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 사업 신청과 문의는 와이즈에이아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