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회사 주식 2만 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로써 신 대표는 올해 사들인 회사 주식만 총 5만 주다.
카카오페이는 22일 공시를 통해 신 대표가 2만 주를 주당 6만635원에 장내매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총 12억1270만 원 규모다. 앞서 신 대표는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 주식 매도로 생긴 차익 전액(세금 제외 약 32억 원)을 회사 주식 매입에 사용하겠다고 공언했다.
신 대표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매입한 주식을 추후 매도하게 될 경우 발생하는 차익은 회사 성장과 공익을 위해 환원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용 방안은 사외 이사와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신뢰회복협의체’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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