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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현대차證"삼성전자, 내년 영업익 전망치 하향"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현대차증권은 26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6개월 목표주가 7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는 각각 유지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부진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과 스마트폰 출하량으로 인해 기존 추정치를 각각 6.5%, 17.8% 하회하는 73.4조원과 6.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1.6조원, SDC 1.8조원, MX/NW 2.1조원, VD/가전 0.3조원, Harman 0.3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5% 감소한 61백만대, Tablet PC는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8백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ASP 하락으로 MX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에 TV는 월드컵특수 등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11.6백만대, Harman도 출하량 증가 속에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SDC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낮은 재고에 따른 주문 증가로 Rigid OLED를 중심으로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수요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로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반면에 메모리 반도체는 유통 채널 재고의 점진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업체들의 위험 관리 강화에 따른 주문량 감소로 인해 In-House 재고는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동사는 위험 관리 차원에서 In-House 재고를 10주 이내에서 관리하면서 DRAM과 NAND 모두 4분기에 전분기 대비로 Bit Growth는 10% 이상을 기록하면서 경쟁사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에도 DRAM ASP는 전분기 대비 18.6%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2년과 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2.8%, 19.5% 하향한 45.2조원과 33.0조원으로 변경한다”고 강조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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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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