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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돌풍 ‘쭉~’ 2024년 부터 전기차로 ‘일자리 더~’

■광주글로벌모터스 성과·목표

올해 5만대 생산 목표 달성 등 성과

내년 전기차 생산 기반 시설 구축

대한민국 첫 상생형일자리 성공 안착

캐스퍼 100%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지난 2021년 9월 15일 첫 차 ‘캐스퍼’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022년 5만 대 생산 목표를 달성한 가운데 2024년 부터 전치차 생산에 본격 돌입한다. 사진 제공=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민·정 협력으로 탄생한 ‘광주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올 한해 5만 대 생산 목표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은 한 해를 보냈다는 평가다.

지난 2021년 9월 15일 첫 차 ‘캐스퍼’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그동안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며 국내 경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노사 상생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며 안착한 것은 국내 기업문화나 노동시장의 현실에 비춰볼 때 획기적인 일로 평가받을 만하다.

지난 2022년 9월 20일 회사 설립 3주년 기념식에서 2024년 전기차 양산에 관한 야심 찬 계획을 발표해 올해 행보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2022년 “자동차 업계 깜짝”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올 한해 거둔 성과는 5만 대 생산 목표 달성, 품질 안전 환경 3대 분야 ISO 인증 획득, 품질경영 대상 수상, 은탑산업훈장 수여, 상생과 소통의 문화 기반 조성 등 크게 다섯 가지를 5대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이 같은 성과가 회사 설립 3년, 본격 생산 1년 만에 거둔 성과로 자동차 업계는 물론 경제계가 깜짝 놀랄만한 업적이라는 평가다.

이 중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상생을 기반으로 생산 목표를 달성 했다는 점이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은 광주글로벌모터스 모든 임직원이 핵심 가치인 상생을 실천하고, ‘캐스퍼’가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해야만 가능한 것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 받는다.



무엇보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가 정부로부터 은탑산업 훈장을 받은 것도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자동차 관련 회사 중 빼어난 실적을 거뒀다는 것을 인정받은 쾌거다.

특히 설립 취지에 맞게 꾸준히 지역 인재를 채용하고 지속적인 상생의 실천과 안전 강화로 안정적인 상생의 일터 기반을 구축한 점도 대한민국 최초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이라는 점에서 성공적인 안착이라는 평가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경. 사진 제공=광주글로벌모터스


◇2023년 “전기차 준비 착착”

2023년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해다. 제2의 도약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생산 여부가 핵심이다. 이에 따라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전기차 양산 체제를 완벽히 구축하는 것을 2023년 첫 번째 목표로 삼았다. 올해 안에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보완 시설을 설치하고 시 운전까지 마무리해 2024년 시험생산을 거쳐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는 데 한 치의 차질없이 준비를 끝낸다는 방침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전기차 생산 시설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략 한 달 보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11월께 한 달 보름 동안 공장 가동을 멈추고 모든 설비 설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생산 목표는 공장 가동이 멈추는 기간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조금 낮췄다. 지난해 5만 대를 생산했으나 올해는 4만5000 대 생산을 목표로 잡은 것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전기차 양산과 함께 2교대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기차 생산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620여 명의 고용인원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지역 인재에게 또 한 번 취업의 기회를 부여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2023년에도 안전하고 서로 상생하는 일터를 만들고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은 물론이고 2024년 전기차 양산을 위한 설비 설치와 시 운전을 마무리하는 등 전기차 생산 기반 시설을 완벽하게 갖춰 세계 최고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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