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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와 신혼여행 공개…시민들 축하에 깜짝(편스토랑)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 /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방송인 박수홍이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신혼여행을 공개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제주도 신혼여행이 공개된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7일 혼인신고 2년여 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떠났다.

박수홍은 김다예가 운전한 차를 타고 제주도의 한 시장에 도착했다. 손을 꼭 잡고 시장을 걷는 부부는 다소 얼떨떨한 모습이었다고. 생각지도 못한 많은 인파가 모여 많은 시민들이 축하와 응원의 인사를 전한 것. 부부는 시민들의 인사에 일일이 “고맙습니다”라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박수홍은 “세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응원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놀라워하기도. 김다예는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도 어쩔 줄 몰라 쑥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스튜디오에서 박수홍은 VCR을 보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신 곳에서 공개 데이트한 건 처음이었다”고 전했다.

얼마 후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 긴장이 풀리자 부부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 피었다. 시장을 걷던 중 한 시민이 박수홍에게 “잘 생겼다”고 외치자, 김다예는 용기를 내 “제 남편 정말 잘생겼지요? 외모 보고 만났어요”라고 귀여운 농담을 해 시장에 있던 시민들은 물론 ‘편스토랑’ 스튜디오까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VCR을 통해 자신과 아내의 행복한 모습을 본 박수홍은 또 한 번 “정말 눈물 나게 감사하다”며 감동했다.

두 사람은 시장에서 함께 사이좋게 구입한 다양한 식재료로 함께 요리에 나서는 모습도 보여줬다. 함께 요리를 하면서도 부부의 케미는 반짝반짝 빛이 났다고. 이 과정에서 예상 밖 웃음까지 빵빵 터지며 “진짜 잘 맞는다”, “정말 잘 어울린다” 등 감탄의 반응이 쏟아졌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달콤한 신혼여행 뒷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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