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6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함백산에서 ‘2023 영업본부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객 증대 △지속성장 기반 확대 △위기대응 경쟁력 강화 등 올해 영업방향을 공유했다. 아울러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신(新)영업문화’ 선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고객이 성장해야 우리도 성장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기술(IT)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고객에게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진심’과 ‘정성’을 다해 고객에게 다가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감동을 실천하려면 본인과 은행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면서 “역동적이고 자율적인 영업문화를 바탕으로 칭찬과 격려가 넘치는 감동이 있는 직장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행장은 신성장 기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은행은 기업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넘어 국내외 산업 트랜드에 맞춰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주도자’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기술력이 유망한 신성장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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