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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신약 개발 선도’ 씨앤큐어, 국가 신약 연구개발 과제 선정

‘고형암 치료용 선도물질 개발’ 역량 집중

잇따른 국가과제 연구로 투자유치도 성공

“의료계 혁명”…전남대 의대 교수진 협업

암 진단·치료용 방사성 의약품 개발을 위해 ㈜씨앤큐어와 화순전남대병원이 지난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캠퍼스에 사업장을 두고 박테리아 항암제 플랫폼과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는 씨앤큐어는 국가연구 과제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 제공=씨앤큐어




암 치료용 박테리아 항암제 플랫폼과 방사성 의약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는 ㈜씨앤큐어가 연구 역량을 인정받으면서 국가연구 과제 중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캠퍼스에 사업장을 둔 씨앤큐어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2년 제3차 ‘신약 기반 확충 연구’ 과제에 선정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약독화 살모넬라를 이용한 고형암 치료용 선도물질 개발이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의약 주권 확보를 위해 제약기업의 신약 개발 전 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씨앤큐어는 1년 5개월 동안 약리 활성 평가, 발현 약물 평가, 약물 유효성 평가 등 선도물질 후보 발굴에 필요한 연구개발비를 지원 받는다.

앞서 씨앤큐어는 ‘신약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연구’ 과제 선정 등 암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 같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유치에도 잇따라 성공하면서 의료계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씨앤큐어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이 2019년 설립했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민정준 교수(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과) 등이 연구개발을 이끌고 있다. 핵심 기술인 박테리아 항암제 기술은 식중독과 장염 등을 일으키는 병원균인 살모넬라균과 비브리오균을 유전공학적으로 융합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발휘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민정준·김동연 교수의 논문은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온라인판에 게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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