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혼다코리아, 올 상반기 新 온라인 플랫폼 도입…"車 패러다임 혁신"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 기자간담회

호주 이어 두번째 플랫폼 도입

온라인서 한 제품, 동일 가격 판매

완전변경모델로 신차 5종 출시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가 10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중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인다. 시승 신청부터 구입·결제까지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올해 신차 5종을 출시하며 판매 회복에 나선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10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것"이라며 “자동차 비즈니스 구조를 혁신하고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혼다가 온라인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 호주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다.



이 대표는 새 플랫폼의 차별화된 장점도 제시했다. 그는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그리고 국내든 해외든 장소를 불문하고 모든 제품 구매가 가능해진다”면서 “딜러나 매장별로 다른 판매가격 구조를 바꿔 온라인에선 한 제품에 대해 동일한 가격(One Price)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새로운 사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딜러 회사들과 1년 이상 논의하는 등 2년 동안 플랫폼 사업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혼다코리아는 올해 5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상반기에 2개, 하반기에 3개씩 론칭할 계획”이라며 “5가지 신차 중 4종에 커넥티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형 세단인 어코드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CR-V를 비롯해 기존 주력 차종의 완전변경 모델 형태로 신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한국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온라인에서도 고객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면서 “창립 이후 추구해온 압도적인 고객서비스(CS) 1위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