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올 상반기 국내 대학과 손잡고 스튜던트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18일 ‘쟁글 블록체인 재단 주간(Xangle Blockchain Foundation Week)’ 행사에서 바이낸스 아시아 담당 스티브 씨는 “아직 공식 발표가 되진 않았지만 올 상반기에 국내 대학과 좋은 파트너십을 맺을 것 같다”고 밝혔다. 스튜던트 앰배서더는 바이낸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스튜던트 앰배서더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바이낸스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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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스티브 씨는 “원한다면 창펑자오(CZ) 바이낸스 CEO와도 선택적으로 미팅할 수 있는 권한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턴십 등을 통해 바이낸스에서 일할 기회도 제공된다.
스티브 씨는 “바이낸스 아카데미는 사용자를 위한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 회사의 입장이 반영돼 있다”면서 “근 시일내 국내 고객을 위한 국문 콘텐츠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낸스 아카데미의 콘텐츠는 약 450개로, 30개 이상 언어로 번역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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