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한옥을 신·개축할 경우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공사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민간한옥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한옥촉진 지역(신풍동·장안동 일원)에서 한옥을 신·개축하면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최대 1억5000만 원을, 한옥촉진 지역 외 신·개축은 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면 수선(리모델링)은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한옥촉진 지역은 최대 1억1000만 원, 그 외 지역은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토지 소유자로부터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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