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30일 대전교통공사를 시작으로 취임 후 첫 공공기관 방문을 시작했다.
민선 8기 공공기관 첫 방문지로 교통공사를 찾은 이 시장은 “대전 도시철도는 개통 이래 18년간 무사고 운행을 지속해 오고 있어 대전시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라는 신뢰를 갖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그동안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 시장은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서비스 기대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익성에 적합한 시설 경영과 안전을 기반으로 역량을 결집, 모든 시민이 만족하는 전국 최고의 교통공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오는 2월 21일까지 공공기관 방문에 나설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들과 민선 8기 시정과 핵심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정의 동반자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해 시와 공공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새롭게 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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