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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부담 낮춰드려요"…기아, 변동금리형·커스텀 할부 상품 출시

3개월마다 금리 결정 '변동금리형 할부'

중도상환 수수료 0원 책정

커스텀 할부 상품도 출시

할부 기간·유예율 등 설계 가능

기아 신차 할부 프로그램. 사진 제공=기아




기아(000270)가 고금리 상황에서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변동금리형 할부’와 ‘커스텀 할부’ 등 다양한 신차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변동금리형 할부는 3개월 단위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금리 변동을 반영해 할부 금리가 결정되는 60개월 할부 단일 상품이다. 추후 금리가 인하되면 고객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예를 들어 2월에 현대카드의 M계열 카드로 M할부를 이용해 기아 차량 구매 시 최초 7.3% 금리를 적용 받으며 3개월 이후에는 직전 1개월의 CD 평균 금리와 연동해 3개월 주기로 조정되는 할부 금리로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기아 전체 차종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중도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 수수료를 0원으로 책정해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기아는 차량 구매 시 고객이 자금 상황에 맞게 할부 기간, 유예율, 선수율 등 구매조건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커스텀 할부도 선보였다. 커스텀 할부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현대카드의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해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24·36·48개월 중 원하는 할부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저 5%에서 최대 55% 범위 내에서 유예율을 정할 수 있다. 할부 기간이 48개월이면 유예율은 최대 45%까지 가능하다. 선수율은 10% 이상·30% 이상·50% 이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구간별로 7.2%·7.0%·6.8%의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기아는 봉고 디젤, 레이 밴을 출고하는 소상공인에게 초기 6개월 동안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 할부’를 운영 중이며 모닝과 모하비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동형 할부 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 고객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 부합하는 구매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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