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9년 연속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했다.
KB국민카드는 9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다음 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1억 5000만 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 세트 2041개를 전달했다. 책가방 및 보조 주머니, 문구류로 구성된 책가방 선물 세트는 2023년 입학을 앞둔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글로벌 가정 등 취약 가정의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이달 중 전달된다.
KB국민카드는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매년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제작했으며 지금까지 1만 68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총 11억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ESG를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과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 청소년 미술·체육교육 △아동 보육 시설 공기 정화 식물 기부 △다문화 가정 청소년 한국어 교육 △온라인 콘텐츠 활용 청소년 금융교육 등 아동·청소년들의 복지 향상과 교육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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