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늦은 밤 귀가하는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돕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참여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7명이며 3월부터 12월까지 5개 권역(문성지구대, 백산지구대, 가산파출소, 독산파출소, 금천파출소)을 거점으로 여성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늦은 시간 귀가 지원과 범죄 취약지역 순찰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금천구민으로 직장이 있거나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안심귀가 지원 서비스는 월요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서비스를 받고 싶은 구민은 도착 30분 전 ‘안심이' 앱, 120다산콜센터, 금천구 스카우트 상황실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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