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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장기성장 TDF' 올해 수익률 5% 상회





신한자산운용의 '신한장기성장 TDF(타깃데이트펀드)'가 업계 평균을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신한장기성장TDF 3종(2030·2035·2040)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8일 기준 각각 6.53%, 6.29%, 5.95%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장기성장TDF는 주식 비중의 약 20%를 미래 성장 테마에 투자한다.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바이오, 자율화 및 로보틱스, 탄소중립 등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테마 ETF를 담아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이 같은 성과는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하자 기술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움직임과 미국 중앙은행(Fed·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 등으로 인공지능, AI 테마와 같이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나 메타버스 관련 ETF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류지은 신한자산운용 리테일전략팀장은 "장기성장TDF는 혁신기업과 기술주의 반등 기대가 커지고 있는 올해 차별화된 운용 성과가 예상된다"며 "향후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등 미래 성장 테마는 초기 변동성은 크지만, 시장 성숙기에 진입할 경우 독점적 지배력 확보가 가능하므로 장기 투자하는 TDF 수익 확보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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