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청년창업가 비즈니스센터 SOHO사무실에 입주할 청년 창업예정자 및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인 청년 사업가를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7년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교부받아 중앙시장 이벤트홀 2층을 리모델링해 소규모 청년창업자를 위한 청년창업가 비즈니스센터 SOHO 사무실 5개소를 설치했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공실 발생에 따른 것이며 대상 사무실은 1호실(2인실, 28.03㎡)과 5호실(3인실, 34.38㎡)이다. 사용 허가 기간은 계약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만 19~39세 이하인 대전시에 거주중인 청년 창업예정자 또는 대전지역내 사업을 운영중인 청년사업가이다.
구는 서류 평가 및 가점 항목 등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입주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결과는 이달 24일 개별 연락을 통해 통지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의 활동이 필수적”이라며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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