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4월2일부터 7일까지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실사에 대응하고자 로드체킹 전담팀(TF)을 구성해 도시환경을 정비한다. TF 단장은 행정부시장이 맡고 총괄반은 보행도시정책과, 실무반은 관련 부서 및 구·군으로 구성됐다. 총괄반은 도시환경분야를 총망라해 입체적·포괄적 점검 대상을 구체화하고 단장, 총괄반, 실무반, 관할지역 부단체장은 실사단 이동 동선을 따라 세밀하게 로드체킹하고 정비를 한다. TF는 우선 노후·훼손 공공표지판,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거나 철거할 계획이다. 실사단 이동 동선에는 진공 흡입 물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환영 꽃탑과 교통섬 화단 조성, 가로변·교차로·중앙분리대 고사목 정비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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