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국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그룹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들과 임직원 단체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올해 1월부터 그룹 ICT사의 전국 사옥을 순회 방문하며 임직원 단체 헌혈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앞서 긴급 수혈 환자를 위한 ‘모바일 헌혈’, 애플리케이션으로 헌혈 예약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헌혈’, 세계 최초로 헌혈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레드커넥트’ 등 ICT를 적극 활용한 헌혈 서비스를 출시해 왔다.
박용주 SK텔레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담당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캠페인 참여로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는데 기여하는 ESG 경영을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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