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광주본부,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 위한 설문조사 실시

이달 말까지 입주 기업 대상 진행

기업 경영 애로·규제 해결 등 기대

광주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전경. 사진 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함께 이달 말까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경영 애로 및 불필요한 규제 해결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박인철 무송지오씨㈜ 대표이사는 기업 하기 좋고, 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입주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기업의 목소리가 정부와 국회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사된 애로 사항과 불필요한 규제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해결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국회·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건의 및 정책 반영 사항이나 법령·지침 등의 제도 개선, 다수의 기업이 겪는 애로 등은 중점 규제 애로로 분류해 조치할 계획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며 “스마트폰(문자·카카오톡)과 이메일을 이용한 온라인 답변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