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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시청률 24%로 성황리 종영…우승은 안성훈 "가수를 포기했을 때 찾아와 준 팬들께"

'미스터트롯2' 스틸 / 사진=TV조선 제공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24%를 기록했다. 안성훈이 마스터 점수, 온라인 응원 투표,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모두 1위에 달하며 진에 등극했다. 선 박지현, 미 진해성이 최후의 3인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7인이 꾸미는 '인생곡' 미션으로 결승전이 진행됐다. 안성훈이 '미스터트롯' 진에 올랐다. 그는 생계를 위해 가수를 포기했을 때 잊지 않고 찾아와 준 팬들에게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노래했다. 안성훈은 마스터 총점 1288점, 온라인 응원 투표 7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1500점으로 총 3488점을 기록했다.

트롯계에 처음 박지현은 저력을 보이며 최종 선에 올랐다. 박지현은 나훈아의 '잡초'를 선곡했다. 그는 가수를 꿈꾸던 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길가에 핀 잡초에 빗대며 노래를 골랐다. 박지현은 마스터 총점 1276점, 온라인 응원 투표 690점, 실시간 문자 투표 962.81점, 총 2928.81점을 받았다.

최종 미의 주인공은 프로그램 최고 반전의 아이콘 진해성이 차지했다. 진해성은 이정옥의 '숨어우는 바람소리'를 부르며 위로의 감정을 전했다. 그가 가수를 꿈꾸던 시절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스스로 위로하면서 불렀던 노래였다. 진해성은 마스터 총점 1223점, 온라인 응원 투표 670점, 실시간 문자 투표 884.72점, 총 2777.72점을 기록했다.



4위 나상도는 프로그램이 인생 마지막 오디션이라고 각오를 다졌던 바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트롯 가수로서 자리 잡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임영웅의 '보금자리'를 선곡했다. 나상도는 마스터 총점 1273점, 온라인 응원 투표 680점, 실시간 문자 투표 733.47점, 총 2686.47점을 받았다.

5위 최수호는 앉으나 서나 자신만을 바라보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선곡했다. 최수호는 마스터 총점 1270점, 온라인 응원 투표 660점, 실시간 문자 투표 515.05점, 총 2445.05점을 받았다.

6위 진욱은 어린 시절부터 고단한 삶을 살아온 아버지에게 전하는 위로와 감사의 노래를 골랐다. 그는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를 통해 가슴 절절한 감성을 담아냈다. 진욱은 마스터 총점 1266점, 온라인 응원 투표 640점, 실시간 문자 투표 453.85점, 총 2359.85점을 획득했다.

7위 박성온은 경연을 치르는 동안 정들었던 사람들을 떠나보내며 겪었던 희로애락의 마음을 담아 노래를 골랐다. 그는 주현미의 '인생유정'을 선곡했다. 박성온은 마스터 총점 1261점, 온라인 응원 투표 650점, 실시간 문자 투표 394.15점, 총 2305.15점을 기록했다.

지난 12월 22일 총 119명의 참가자들로 시작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이로써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새로운 트롯 스타가 탄생했다. 오는 23일에는 최후의 7인과 화제의 출연자들이 함께 꾸미는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를 통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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