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외식업계도 앞장선다

외식업부산시지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협의회 출범

외식업부산시지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협의회가 출범한다. 출범식은 23일 오후 연제구청 구민홀에서 열린다.

협의회는 강인중 외식업부산시지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16개 구·군 지부장이 위원으로 참석한다. 이들은 4월 2일부터 7일까지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에 대비해 범시민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치 열기를 확산하는 활동을 펼친다.

특히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스티커를 배부해 업소에 부착토록 하고 유치기원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개최지가 발표되는 올해 연말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시민 인지도 제고와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다중이용 음식점 3000여곳에 배부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테이블 세팅지./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협의회의 유치 홍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김해공항, 관광지 주변, 음식거리 등 다중이용음식점 3000여곳에 종이 재질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테이블 세팅지 150여만 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테이블 세팅지는 외식업소를 찾는 시민, 관광객 등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할 뿐 아니라 청결한 손님맞이로 미식도시 부산의 이미지 한층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