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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kWh 줄이기, 가계부담 경감 등 1석5조 효과"

이창양 산업부 장관, 28차 에너지위원회서 모두발언

원전생테계 완전정사화 등 4대 정채 집중 추진 계획





이창양(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에너지 효율혁신과 절약문화 정착이 곧 나라경제 살리기”라며 전국적인 하루 1kWh(킬로와트시) 줄이기 캠페인 확산을 재차 독려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제28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에너지절약은 가계 부담 경감, 무역적자 완화, 공기업 재무안정 , 산업경쟁력 제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1석 5조의 효과가 있다”며 “전 국민이 하루 1kWh 줄이기를 실천한다면 1년 동안 1GW 석탄화력발전소 1기 발전량에 달하는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올해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국제적인 수요증가 등의 변수로 인해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경제의 필수 기반으로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흔들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에너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비상한 각오로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원전 생태계의 완전 정상화 △흔들림 없는 에너지 안보 강화 △에너지 신산업의 성장동력화 △근본적인 에너지 시스템 혁신이란 4가지 에너지 정책 방향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효율항상 설비?기기보급에 대한 획기적인 인센티브 강화와 취약계층?소상공인?뿌리기업?농어가 등 취약부문에 대한 효율개선 지원에 범부처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당연직·위촉직 위원들은 에너지 효율혁신과 절약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공감하면서 “에너지 위기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도 전 국가적인 에너지 효율혁신 추진과 절약문화 정착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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