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경기 남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남양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께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7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주민 7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집 발코니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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